가을 바람 소리를 닮은 목관악기와 피아노
가을 바람 소리를 닮은 목관악기와 피아노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10.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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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위 은파, 목관악기와 피아노앙상블 공연 ‘우드윈드 앤드 피아노’ 개최
다음 달 9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가을 바람의 소리를 닮은 목관악기와 피아노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건반위 은파(대표 현은숙)는 다음 달 9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목관악기와 피아노앙상블 공연인 ‘우드윈드 앤드 피아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제주 피아니스트 현은숙과 플루티스트 김은혜, 클라리넷 연주자 정유실, 바순 연주자 최정윤이 참여해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와 피아졸라의 위대한 탱고, 망각, 거쉰가 셸리에의 랩소디 인 블루를 선보이게 된다.

특별출연으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인 대금 연주자 이성준씨가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현은숙 대표는 “올해는 가을바람의 소리를 담아 목관악기와 더불어 앙상블 무대를 준비했다”며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감상자의 마음에 평안과 여유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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