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통합유실물센터 본격 운영
제주통합유실물센터 본격 운영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10.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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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제주도자치경찰단에 조성된 제주통합유실물센터 앞에서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제주도자치경찰단 제공
28일 제주도자치경찰단에 조성된 제주통합유실물센터 앞에서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제주도자치경찰단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제주통합유실물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이날 자치경찰단 아라청사에 있는 제주통합유실물센터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통합유실물센터는 자치경찰단 아라청사 사무실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청사 1층에 있는 42.97㎡(13평) 규모의 사무실과 지하에 위치한 99.18㎡(30평) 규모의 유실물 물품 보관시설로 조성됐다.

통합유실물센터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외국어특채 경찰관 등 전담직원 4명이 근무한다.

센터에서는 접수된 유실물의 인수 및 보관과 반환은 물론 매각·폐기·무상양여 등의 귀속 절차도 일괄 처리된다.

제주도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유실물 업무처리를 통해 유실물 반환율을 점차 높여 통합유실물센터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며 “유실물 관련 민원창구를 일원화해 자치·국가경찰의 공동 업무수행으로 인한 혼선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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