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운항횟수 1491회로 25회 증편
김포·청주·울산 늘고 김해·대구·무안 감소
김포·청주·울산 늘고 김해·대구·무안 감소
올 겨울철 제주와 국내 다른 지방을 잇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이번 동계기간(10월 27일~내년 3월 28일) 국내선·국제선 정기편 항공운항 스케줄을 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동계 시즌 제주 기점 국내선의 주간 운항횟수는 총 1491회로, 지난 동계기간(주 1466회)에 비해 25회 증편된다.
노선별로는 제주~김포(주 837회)가 19회 늘어나고 제주~청주(주 147회)와 제주~울산(주 28회)도 각각 21회, 9회 증편된다.
반면 제주~김해(주 194회) 노선의 경우 24회 감편되고, 제주~대구(주 98회)와 제주~무안(주 7회)도 각각 7회씩 줄어든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주 311회)과 이스타항공(주 162회)이 각각 2회, 7회 증편한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주 287회)과 티웨이항공(주 160회)은 각각 7회, 1회 감편한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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