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원장 박경민)은 오는 26일 제주학생문화원, 제주도서관, 제주동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제13회 제주글로벌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6개 대륙, 35개국의 역사, 문화, 예술, 민속의상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세계문화체험마당이 진행된다.
또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연극 동아리에서 영어뮤지컬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공연과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팝송경연대회 및 중국어노래 경연대회 등 재능발표마당, 초·중학생 영어골든벨대회, 고등학생 대상으로 중국어브랜드네이밍대회, 일본어프리젠테이션대회, 스페인어말하기대회, 일본어·일본문화퀴즈대회가 치러지는 외국어경연마당 등이 진행된다.
제주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다문화 수용성도 키우고 세계시민으로서의 미래 인재 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