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국제학교 누적 부채 초기 건설자금 포함...2023년 흑자 전환"
JDC "국제학교 누적 부채 초기 건설자금 포함...2023년 흑자 전환"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10.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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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지난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학생 충원율 저조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누적 부채가 5917억원에 달한다는 지적에 대해 적극 해명.

JDC는 국제학교의 부채 문제는 사업추진 구조 및 선수금 인식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는 설명.

JDC는 “3개 국제학교의 초기 건설자금이 약 4600억원으로 이는 회계상 금융리스 부채로 계상돼 국제학교의 높은 부채비율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라며 “2018년 기준 당기순손실액은 184억원이나 2023년부터는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

JDC 관계자는 학생 충원율에 대해서도 “3개 국제학교 충원율은 평균 74% 수준으로 대구국제학교의 경우 43%, 채드웍송도 62% 등 다른 지역 국제학교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라고 반박.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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