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소셜벤처 창업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JDC는 25일 제주혁신성장센터 낭그늘 세미나실에서 ‘우리 기업의 사회적 가치 분석’을 주제로 낭그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와 사회적 가치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변화이론을 통해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사회적 가치가 무엇이고, 어떻게 변화를 만들어 나갈지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와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 기관 MYSC 오승원 선임 컨설턴트와 이은진 선임 연구원이 강연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업의 활동과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변화이론의 프레임을 사용해 투입(Inputs)-산출(Outputs)-결과(Outcomes)-영향(Impacts)로 구분하고 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이벤터스’ 홈페이지(https://event-us.kr/mysc/event/11246)에서 하면 된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JDC는 낭그늘 SDGs 랩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의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