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외국어교육원은 재학생과 도민들의 영어 및 제2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제5차 외국어 특별강좌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5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5차 외국어 특별강좌는 기초영어회화, 원어민 영어회화, 토익, 토플(IELTS), 중국어 입문, 기초 일본어, 일본어능력시험(JLPT) 2·3급 대비, 유학 독일어, 초·중급 프랑스어 회화 등 모두 47개가 개설된다.  

특히 원어민 영어회화 강좌는 주 2, 3, 5회로 선택해 수강 할 수 있도록 해 모든 강좌에 출석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중 수업으로 바쁜 학생들을 위해 금요일 집중(4시간) 토익강좌도 개설한다.

2과목을 수강할 경우 10% 할인, 3명의 학생이 동일 차수를 수강할 경우 1명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2+1할인, 2019학년도 첫 수강 시 2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다. 

또 학년도 말에 최다 수강 학생을 선발해 해외연수지원금 5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외국어교육원 3층에 잉글리시 카페 ‘CafeFLI’(카페플라이)를 항시 개방해 수강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5차 외국어 특별강좌 수강신청은 16일부터 선착순 접수이며, 수강료 등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 외국어교육원 홈페이지(http://fli.jejunu.ac.kr)를 참고하거나 외국어교육원(754-22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