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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이동식 악취자동포집장비 도입
서귀포시, 이동식 악취자동포집장비 도입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10.08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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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다발 축산농가에 배치

서귀포시는 축산악취 관련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차량 장착형 이동식 악취자동포집장비 1대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장비가격은 1억3000만원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동식 악취자동포집장비는 악취 시료를 자동으로 포집할 수 있는 장비가 차량 내부에 있으며 야간과 새벽 등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에도 별도의 조작 인력 없이 시료를 포집한다.
악취시료는 장비 내부에 장착된 감지 센서를 통해 얻은 악취 농도의 수치가 일정 농도 이상일 때 포집하며 PC와 스마트폰으로 직접 원격 조정도 할 수 있다.
악취자동포집장비는 도로변과 밭 등 전력공급이 어려운 위치에 배치되기 때문에 차량 내부에 충전식 배터리를 장착하고 보조 전력 수단으로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도 최대 7일간 연속 운영이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이동식 악취자동포집장비를 민원 다발 지역인 축산농가 인근에 우선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동식 악취자동포집장비는 민원이 발생하는 농가의 악취발생 패턴(농도ㆍ시간ㆍ기상조건 등)도 분석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동식 악취자동포집장비는 그동안 단속요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악취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할 때 발생하는 한계점을 보완하고 악취저감 컨설팅 등 실질적으로 악취저감에 필요한 조치를 수행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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