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은 개원 후 35년간의 도민·공무원 교육과정 등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등 인재개발원 역사 찾기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역사 찾기 사업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내년 2월까지 자료 수집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집 대상 자료는 인재개발원이 매년 수립한 교육계획 책자 및 과정별 교육계획, 교육 과정별 추진내역 및 실적, 인재개발원과 관련된 사진, 홍보자료 등이다.
김기범 인재개발원장은 “인재개발원의 역사를 제대로 보존해야 과거를 통해 미래 교육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역사 찾기가 인재개발원의 역할과 위상 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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