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3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수상 내역은 시ㆍ군ㆍ구 단위 평가에서 우수상, 서귀포시니어클럽이 최우수상, 고령자 친화기업인 ㈜서귀포시니어클럽 말끄미사업단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년 노인일자리 대축제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서귀포시는 2018년도 직영사업과 서귀포시니어클럽 등 3개 수행기관을 통해 25개 사업을 시행하면서 321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34개 사업에 402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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