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 홍보 채널 확대‧일부 공연 유료화 등 제언
제주국제관악제, 홍보 채널 확대‧일부 공연 유료화 등 제언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9.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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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국제관악제‧제주국제관악콩쿠르 평가회 개최

내년에 25주년을 맞는 제주국제관악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조직위원회 상근 인력 확대 및 일부 공연 유료화 검토 등 재원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더불어 전반적 평가에서 자원봉사자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나 운영홍보‧마케팅에 대한 만족도가 낮게 나와 이를 다변화 할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 같은 의견은 (사)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현을생)가 지난 27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주최한 ‘2019 제주국제관악제‧제주국제관악콩쿠르 평가회’에서 제기됐다.

평가회에 따르면 올해 제주국제관악제 관객 수는 9일 간 5만 명 가량이 다녀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더불어 관악제 관람객 소비지출에 따른 도내 생산 유발 효과는 144억2146만3000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71억1675만1000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관객 유입경로가 지인 소개가 높고 방송 및 온라인 매체가 낮게 나타나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 채널 확대로 사전정보 습득 경로를 다양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들은 ▲관람 및 무대 환경 개선 ▲출연자 대기실 서비스 환경 개선 ▲홈페이지 기능 활성화 ▲운영인력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제언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공연예술제평가단은 “축제 자생력과 관객 개발을 위해 관악제 일부 공연 프로그램 유료화를 검토해야 한다”며“또 올해부터 집행위원장과 운영팀장, 국제팀장 등 4인 상근직원 체제를 갖췄으나 보다 상근직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와 더불어 스티븐 미드 예술감독은 연례보고서를 통해 내년 관악제에 ▲영국 최고의 브라스 밴드 초청 ▲2020 콩쿠르 참가자 전원 출연 저음 브라스 ▲제주 출신 청소년 관악 연주자 연합공연 ▲25주년 기념 작곡 의뢰 등을 제안하며 내년 축제의 윤곽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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