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방비 3억원을 투자해 협재해수욕장 공중화장실을 증축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중화장실 증축은 지상 1층, 95.15㎡ 규모로 이달 중 착공해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협재해수욕장 이용객은 연간 35만명에 달하는 데도 공중화장실은 1곳만 운영돼 여름철 대기시간 지연 등 불편이 초래돼 왔다.
공중화장실 증축은 지역주민 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마을 대상 사업설명회가 진행됐고 BF(장애인 편의시설) 예비 인증도 완료됐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