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영아리 람사르 습지 문화제 28일 개최
물영아리 람사르 습지 문화제 28일 개최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9.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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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습지’ 주제로

서귀포시는 남원읍 습지지역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현창훈ㆍ강천욱)가 오는 28일 물영아리 탐방로 입구 잔디광장 및 오름 일대에서 ‘기후변화와 습지’를 주제로 제4회 물영아리 람사르 습지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물영아리 람사르 습지 문화제는 남원읍이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16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는 축제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람사르습지도시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습지를 보전하고 현명한 이용에 참여하는 도시 인증제도다.
서귀포시는 올해 축제는 ‘기후변화와 습지’란 주제에 걸맞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습지창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물영아리 람사르 습지 문화제는 남원읍 물영아리가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을 만한 가치가 있음을 널리 홍보하고 인증 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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