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확대 방안으로 5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 가입 활성화계획을 추진해 10월까지 단지를 방문해 가입을 유도한다고 25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에 따라 아파트단지의 전기와 도시가스, 상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이 과거 2년과 비교해 5% 이상 절감될 경우 최대 800만원의 현금이 인센티브로 제공된다.
현재 제주시내 아파트단지 24곳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된 상태로 개별세대 참여율도 44%에 이르고 있지만 아직까지 인센티브를 제공받은 단지는 한곳도 없는 실정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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