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미 개인전 ‘화수목순환’
다음 달 1∼15일 제주시 갤러리 거인의정원
다음 달 1∼15일 제주시 갤러리 거인의정원
자연의 수레바퀴라는 궤도 속에서 순환하는 태초와 우주의 의미를 담은 개인전이 열린다.
컬처마루는 다음 달 1∼15일 제주시 갤러리 거인의 정원서 작가 예미 개인전 ‘화수목순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작가는 유‧무형의 이미지들을 선택, 추상성 강한 화면을 추구한다. 우주적 힘의 질서가 성립되기 전 에너지 충돌에 의해 야기된 카오스적 양상 혹은 태고의 신비로움이 가득한 원시적 서정의 양태, 자연미의 근원에 대해 우주론적 탐색을 시도한다.
그는 다양한 재료의 드리핑, 번짐 등의 자동기술적 표현방법과 자유로운 콜라주에서 파생된 이미지들로 시‧공간을 해체시킨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올해 제주문화예술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으로 선정돼 연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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