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여자수영부가 제11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종합우승 4연패에 도전한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수영연맹이 주관한 이 대회는 유‧초‧중‧고‧대학‧일반부와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다.

제주시청 여자수영부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자 일반부 3연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시청 여자수영부는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4연패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