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TP 화장품원료산업화협의체 구성 추진
제주도-제주TP 화장품원료산업화협의체 구성 추진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09.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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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제주TP)는 청정 자원 화장품 원료를 사용한 산업화 인프라 구축과 천연 화장품 원료 및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화장품원료산업화협의체' 구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화장품원료산업화협의체는 전국의 화장품원료 및 소재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화장품원료산업의 전략적인 발전과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구성된다.

협의회에 참여하는 회원사는 ▲제주산 원료 제품개발을 위한 소재 정보와 제품화 컨설팅 지원 ▲제주 화장품원료인증 컨설팅 지원 ▲협의체 회원사 현장인력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협의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기술 및 정보교류 ▲화장품원료 생산 지원 등 화장품원료 개발과 산업화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제주의 화장품원료산업화지원센터 시설 및 장비 사용을 희망하거나 제주화장품원료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국 화장품원료소재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으로 폭넓게 회원사를 모집하고 있다.

고대승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장은 "화장품원료산업화협의체는 전국적인 화장품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의 기술정보 협업 연결망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제주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는 취지"라며 “중장기적으로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주목받는 청정 화장품밸리로써 제주의 가치를 키우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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