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활동 중인 강대은(55) 조교사가 데뷔 17년 만에 700승을 달성했다.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본부장 송철희)는 지난 21일 제주경마 1경주에서 안득수 기수가 기승한 ‘광산대로’가 우승하며 강 조교사에게 통산 700승을 선사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산대로’는 경주 중반 이후 과감한 승부수와 결승선에서의 굳히기로 결승전 통과 직전까지 역전을 노리던 ‘천누리’의 거센 추격을 머리차로 제쳤다.
한편 강 조교사는 2002년 4월 데뷔해 지금까지 통산 전적 6461전 700승, 승률 10.8%를 기록하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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