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더큰내일센터 1기 참여자 확정…본격 항해 돌입
제주더큰내일센터 1기 참여자 확정…본격 항해 돌입
  • 고경호 기자
  • 승인 2019.09.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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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청사서 개소식

미래 제주를 이끌 혁신 인재를 키우기 위한 ‘제주더큰내일센터’가 1기 참여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김종현)는 24일 오전 11시 청사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난달 1~23일 진행된 모집 절차를 걸쳐 최종 선발된 1기 참여자 100명이 자리해 센터의 첫 걸음을 함께 내딛는다.

이목희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도외 인사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송석언 제주대 총장 등 도내·외 인사들이 개소식에 참여해 제주더큰내일센터의 출발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기 참여자 중 대표 3명에게 ‘탐나는 인재증’을 수여할 예정이며, 한화건설은 사회적 공헌활동인 ‘FORENA(포레나) 도서관’ 조성 및 도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15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제주더큰내일센터에 증정한다.

오후 2시부터는 ‘한국 홍보전문가’로 유명한 서경덕 교수가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김종현 센터장은 “그동안 전 직원들이 합심해 배를 만들고 연료를 채우는 등 긴 항해를 위해 준비를 마쳤다. 이제는 참여자들이 주인공이 돼 미래를 향한 항해에 나설 때”라며 “성공적으로 청년 취·창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제주도 혁신 역량의 총합을 늘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기 참여자들은 6개월 간 기본 의무교육과 취업·창업·창직 등 유형별 심화교육을 이수한 후 1년 6개월 간 프로젝트 수행형 인턴십, 실제 창업·창직 준비 등을 거쳐 혁신 인재로 양성될 예정이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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