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소독시설 본격 가동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소독시설 본격 가동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9.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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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양돈 밀집지역 대상

서귀포시는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도내 양돈농가 유입 차단을 위해 축산밀집지역과 축산관련 차량 주요 이동경로에 거점소독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거점소독시설 설치 장소는 양돈농가가 밀집해 있는 서부지역(가축분뇨공공처리장 내, 대정읍 동일리 705)과 동부지역(남원읍 수망리 방역물품창고 내,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 인근)이다.
양돈과 관계된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차량(가축ㆍ사료ㆍ분뇨ㆍ약품 등)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차량 내외부에 대한 소독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한편 양윤경 시장은 이날 대정읍 거점소독 장소를 방문해 현장방역 요원을 격려한 뒤 한돈협회 남제주지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 및 예찰 강화 등을 당부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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