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다음 달 9일 대학 인문대학 2호관 세미나실에서 ‘제13회 전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대가 주최하고 제주대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573돌 한글날을 맞아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주제는 자유이며. 행사는 일반부와 대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부, 대학생부 중 대상(1명)과 각 부문별 금상(1명)·은상(2명)·동상(3명) 등 총 13명에게 시상이 이뤄진다. 

수상자에게는 제주대 총장상과 10~30만원 상당의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주대 국어문화원 전자우편(halla2712@jejunu.ac.kr), 팩스(064-726-2440), 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제주대 국어문화원 누리집(http://malgeul.jejunu.ac.kr)이나 제주대 누리집(http://www.jejunu.ac.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문의 국어문화원(754-2712).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