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부모가 함께 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아기와 부모가 함께하는 북스타트 가을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11주년을 맞은 이 프로그램은 아기의 올바른 조기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생후 12개월부터 36개월 영유아와 부모 30쌍을 대상으로 동무릎이야기, 베이비성장맛사지, 오감놀이, 음악놀이, 동화구연 등 영유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lib.jeju.go.kr) 또는 전화(728-15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북스타트 프로그램 외에도 생후 처음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 시‘책꾸러미’를 선물로 증정하는 등 영유아의 올바른 조기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운동 전개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