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과 서귀포’…문학과 예술의 거리 열린다
‘이중섭과 서귀포’…문학과 예술의 거리 열린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9.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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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주최, (사)서귀포예총 주관. 이중섭예술제와 서귀포문학주간 연계.
21일 제22회 이중섭예술제. 23∼27일 서귀포문학주간
지난해 제21회 이중섭예술제
지난해 제21회 이중섭예술제

이중섭예술제와 서귀포문학주간이 연계돼 서귀포예술주간으로의 발전가능성을 모색한다.

서귀포시와 (사)서귀포예총(지회장 윤봉택)은 오는 21일 제22회 이중섭예술제를, 23∼27일 서귀포문학주간을 개최해 서귀포시 일원을 문학과 예술의 거리로 물들인다.

6‧25전쟁 당시 서귀포로 피난온 이중섭 화가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올해까지 22회를 맞는 이중섭예술제는 서귀포예총 회원 단체들의 공연과 거리 퍼포먼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전도학생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진행된다.

서귀포예총은 이어 23∼27일 서귀포시 이중섭거리 야외전시대 일원에서 서귀포문학주간을 연다.

이 행사는 서귀포시에서 활동중인 문인들의 작품을 전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가간다.

주요 전시로 서귀포문인협회 소속 문인들의 시와 수필을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제1회 서귀포문학작품공모전 수상작과 제2회 서귀포문학작품공모전 수상작도 선보인다.

매일 오후 진행될 예정인 낭송회에서는 작가와의 만남과 낭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케 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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