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신성여고 '작은할머니' 4관왕 차지
제주 신성여고 연극 팀이 선보인 ‘작은 할머니’가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한국연극협회는 지난 6일 폐막한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이 같은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신성여고 연극 팀의 작품 ‘작은 할머니’는 2001년 작고한 엄인희 작가의 대표작으로 씨받이로 들어가 작은댁으로 살아야 했던 기구한 여인의 인생여로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신성여고 연극 팀은 단체부문에서 장려상(충남연극협회)을, 개인 부문에서 강민주 학생이 최우수연기상(한국연극협회이사장)을, 윤여름 학생이 우수연기상(예산군수)을, 이정일 교사가 우수지도교사상(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장)을 수상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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