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광상황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 관광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광안내소(5개소)ㆍ제주올레안내소(6개소)와 협업해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관광상황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근무시간 외에는 언제 어디서라도 한국관광 대표전화인 133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숙박업, 관광이용시설업 등 사업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제주한달 살기 불법영업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0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일원에서 범시민 친절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광판 및 SNS 등 영상매체를 활용한 친절 이미지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문의 760-2651~4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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