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의 화해와 공존을 표현한 미술, 제주로 온다
인간과 자연의 화해와 공존을 표현한 미술, 제주로 온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9.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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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계유산본부와 아시아예술경영협회, 제3회 아시아작가 교류전 ‘제주, 아시아를 그리다’
4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제주시 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
이승수 작 '숨비소리'
이승수 작 '숨비소리'

세계에서 인간과 자연의 화해와 공존을 표현한 미술 작품들이 제주에 모인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와 (사)아시아예술경영협회는 4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제주시 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제3회 아시아작가 교류전 ‘제주, 아시아를 그리다’를 개최한다.

‘무위(無爲): 자연스럽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인간과 자연의 화해를 담은 우리나라(제주 포함)와 중국, 인도의 현대미술 화가 15명의 작품 26점(회화, 조각, 사진)을 선보인다.

우리나라에는 제주출신 고광표, 이승수 작가를 비롯해 우리나라 현대미술 화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담아 선보인다.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로 제주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예술의 섬으로 확장하고, 세계 각국과 문화예술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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