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오는 4일 오후 4시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를 초청해 문화광장 강연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 주제는 ‘일본군성노예제의 진실과 정의, 재발방지를 위하여’다.
윤 대표는 일본군성노예제의 역사와 진실에 대한 이야기와 전시성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인식 제고를 기회를 갖고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나눈다.
윤 대표는 한신대 신학과를 나와 이화여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간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간사·사무국장·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 상임대표를 맡았다.
지난해부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정의기억재단을 통합한 ‘정의기억연대’를 운영하고 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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