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다음 달 5일 제주대 체육관에서 도내 대학생과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2019 청년취업 일자리박람회 JOB-ARA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제주첨단과학단지 및 제주혁신도시 입주기업, 제주대 가족기업 및 지역 공기업, 항공사, 은행, 대기업, Bio, 에너지, IT, 관광분야 등 도내외 44개 기업이 참여하며 각 기업(기관)의 인사담당자가 채용상담 및 현장채용에 나선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의 채용설명회와 더불어 취업선배들의 취업성공 노하우 및 취업 성공 전략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1 진로 및 취업컨설팅도 진행된다.

또 참가기업과의 채용상담을 원할 경우 사전매칭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원하는 시간에 채용상담을 실시하는 사전매칭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청년구직자들이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콘테스트와 프레젠테이션 콘테스트 등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행사는 제주대, 한국연구재단,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주대 LINC+사업단·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센터쮏총학생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