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아픈 역사를 따라 걷는다”
“제주의 아픈 역사를 따라 걷는다”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8.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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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건축문화기행 4차 시범투어 실시

서귀포시는 지난 25일 서귀포 건축문화에 관심 있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4차 시범투어를 진행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4.3 다크투어-전쟁과 근대건축’을 주제로 실시된 건축문화기행 4차 시범투어는 대정읍을 중심으로 알뜨르 비행장과 섯알오름, 옛 대정면사무소, 강병대 교회를 잇는 코스에서 운영됐다.
이날 시범투어는 일제강점기와 4ㆍ3사건 당시의 가슴 아픈 역사와 생활상을 반영한 건축터 및 건축물을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둘러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서귀포시는 시범투어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평소 들을 수 없었던 제주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남은 시범투어에도 참여해 제주의 문화와 전통을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5차 시범투어는 26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기간 및 방법에 대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제주올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62-2190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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