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 문화씨앗 뿌리고 가꾼다
서귀포에 문화씨앗 뿌리고 가꾼다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8.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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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문화농부학교 수료식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인재양성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서귀(남원), 성산(표선), 대정(안덕) 문화농부학교 기본 소양과정이 종료되면서 지난 21일 오후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자는 모두 63명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양윤경 시장과 현을생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이광준 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농부학교의 향후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이번에 운영한 문화농부학교는 마을문화 기획 및 활동에 관한 기본 소양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서귀포시내뿐만 아니라 읍ㆍ면지역 주민들도 접근이 쉽도록 권역별로 실시됐다.
문화농부학교는 마을문화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과 함께 마을행사 진행 시 현장에서 필요한 실습 내용 등 총 12회로 구성됐으며 8회 이상 참여한 주민에게만 수료증을 수여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깊이있는 심화과정을 진행해 마을별로 특성화된 문화사업을 실행할 수 있는 전문 문화활동가를 양성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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