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린이, 우리 춤과 놀이로 어깨가 '들썩'
제주 어린이, 우리 춤과 놀이로 어깨가 '들썩'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8.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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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창작연희단체 광대생각, ‘연희놀이터: 덩 따라 쿵! 따!’ 선봬
오는 26일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광대생각 버나놀이 장면
광대생각 버나놀이 장면

제주 어린이들이 우리 춤과 놀이로 어깨가 들썩이는 즐거움을 느끼는 공연이 마련된다.

서울 소재 창작연희단체 광대생각(대표 선영욱)이 오는 26일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연희놀이터: 덩 따라 쿵! 따!’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진행하는 올해 문화가 있는 날 ‘동동동 문화놀이터’ 사업에 선정돼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전통 연희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연희극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들에게 상모놀이와 선반 사물놀이, 사자춤, 버나놀이 등 전통연희를 선보이게 된다.

주요 놀이로 상모를 돌리며 다양한 진법과 연주자들의 화려한 연주를 볼 수 있는 ‘상모놀이’와 ‘선반 사물놀이’, 우스꽝스러운 사자가 여러 가지 동물로 변하며 마부를 놀리는 ‘사자놀음’과 다양한 버나 기예와 체험을 할 수 있는 ‘버나놀이’, 아찔한 공중 연풍대 사위로 눈을 뗄 수 없는 ‘소고놀이’와 아슬아슬 긴 끈을 넘고 돌리며 묘기를 선보이는 ‘열두발 상모놀이’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본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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