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늘길을 활용한 ‘제주 스타상품’ 홍보 마케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남방항공과 함께 중국 항공노선을 활용한 ‘제주 스타상품’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는 중국 내에서 경쟁력 있는 도내 화장품·식음료 분야 6개 기업의 주력 상품을 ‘제주 스타상품’으로 선정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홍보 마케팅은 남방항공의 탑승권 등을 활용해 직항노선 탑승객에게 ‘제주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제주 스타상품’이란 홍보 문구로 관심을 끌고, QR코드 연동을 통해 개별 기업의 모바일 홈페이지로 연결해 실제 구매를 유도한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의 항공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추절(9월 13일)과 국경절(10월 1~7일) 전후 시기를 공략해 다음 달 초부터 약 1개월간 집중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 스타상품’이란 모델을 통해 중국 시장에 제주상품의 우수성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