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협업으로 지난 17일부터 안전 보안관제 운영에 나섰다.
렛츠런파크 제주의 안전 보안관은 안전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임직원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렛츠런파크 관람대와 테마파크, 사무동 등 사업장 곳곳의 안전 경시 행태를 감시하고 개선하는 한편 제주시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캠페인) 등에 참여해 임직원과 지역민의 안전문화운동을 주도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대형 화재, 사고 등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 전문가와 함께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과 밝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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