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지역주민협의회는 오는 17일과 18일 송산동 서귀진성에서 작가의 산책길 체험마켓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체험 마켓에서는 생태예술체험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핸드메이드 식음료 등 다채로운 수공예 제품이 마련된다.
특히 제주바다 미세플라스틱 및 그물조각을 이용한 비치코밍 워터볼펜 만들기, 커피플레이를 이용한 친환경 탈취제 만들기 등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체험마켓이 열린다.
버스킹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주낸드(joonand)와 홍조밴드, 시니 등이 참여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진성에서 열리는 체험마켓이 솔동산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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