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10시10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항 하얀등대 앞 해상에서 최모씨(47·여)가 물에 떠있는 것을 마을 방범대원이 발견해 서귀포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최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귀포해경과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최씨는 구조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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