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김포~제주 등 3개 노선 총 24편 임시 투입
대한항공이 추석연휴 기간 귀성객 및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올 추석연휴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올해 추석연휴 기간인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김포~제주 등 3개 노선에 총 24편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할 예정이다.
노선별로는 김포~제주 16편, 부산~제주 4편, 김포~부산 4편 등이 임시 투입되며, 추가 공급되는 좌석은 총 4520석 규모다.
임시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가능하며, 예약 고객은 반드시 정해진 기한 안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시 항공편 증편에 따른 문의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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