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씽 피해 적극 대응 나서, IT보안 피싱사기 대응센터 '디포렌식코리아'
몸캠피씽 피해 적극 대응 나서, IT보안 피싱사기 대응센터 '디포렌식코리아'
  • 곽종현 기자
  • 승인 2019.08.05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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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통신 인프라와 스마트폰 보급의 증가로 생활이 편리해진 이면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범죄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디지털 성범죄가 곳곳에서 빠르게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에게나 피해를 주고 있고, 불법촬영 영상물이 유포될 경우 피해자의 인권을 짓 밟게 되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드는 등, 범죄의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다.

경찰청에서 최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사이버위협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인터넷사기가 전체 사이버범죄의 75.8%(65,238건)로 확인되었고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는 피싱범죄로 2018년상반기 대비 178.6%(2018년 상반기 659건 → 2019년 상반기 1,836건)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피싱 범죄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최근 신종범죄인 '몸캠피씽(이하 몸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몸캠피씽이란 몸또 혹은 영통사기라고 불리는 신종 사이버 범죄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 한 뒤 알몸사진/영상을 촬영하도록 하는 것으로 이후 압축파일 형태의 악성코드(apk, zip, rar, url 등)를 다운 받도록 하여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빼낸 뒤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하는 수법이다. 이는 2차 3차 협박을 하며 피해자를 놓아주지 않으며, 반대로 피해자가 협박을 당하고도 거부하여 알몸사진/영상이 유포되는 경우도 있다. 금전적으로 해결책이 없을 시 다른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도 있다.

한국사이버보안협회(KCSA) 소속인 몸캠피싱 전문IT보안업체 ‘디포렌식코리아(D-Forensic Korea)’는 피해자의 신고, 상담, 사후관리까지 도와 피해자의 입장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디포렌식코리아’는 문제 발생 시 즉시 사이버 보안 업체에 연락하여 상담을 받고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전하였다. ‘디포렌식코리아’는 몸캠피싱 범죄자들과 실시간 대응 하여 유포 영상 및 사진을 즉시 삭제 시키고 모니터링을 꼼꼼하게 하여 완벽하게 끝났는지 확인을 한 후 의뢰를 마치고 있다.

곽종현 기자  veryordina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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