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제주 신항만건설 사업, 해양 실크로드 기반 마련"
제주상의 "제주 신항만건설 사업, 해양 실크로드 기반 마련"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08.0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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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ㆍ이하 제주상의)는 2일 “정부가 2일자로 지정ㆍ고시한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2019~2040)’에 제주신항만 건설이 포함된 것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제주상의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제주신항만 건설’은 그 동안 우리 지역에서 강력하게 건의해 온 숙원사업으로 이번 고시를 통해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앞당기는 매우 획기적인 조치로 상공인들은 기대하고 있다”라며 “우리 지역에서는 ‘제주신항만 건설’사업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상의는 또 “‘제주신항만 건설’사업은 해양관광 허브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국제 해양관광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번 고시로 제주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해양관광 실크로드의 기반이 마련되고 국제크루즈 거점항만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상의는 이어 “예비타당성조사, 기본설계 등 앞으로의 후속조치가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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