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 오는 12일 개막
2019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 오는 12일 개막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8.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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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까지 강창학경기장 등서 열전

2019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가 오는 11일 조추첨을 시작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시 강창학경기장을 비롯한 5개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축구도시 육성 사업 중 핵심인 이번 대회는 2017년 1회에 이어 3회째를 맞고 있으며 역대 최고 수준의 팀들이 참가를 확정짓고 열전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에는 15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와 아우쿠스부르크를 비롯해 팔메이라스(브라질), 뉴캐슬ㆍ카티프시티(영국), LA갤럭시(미국), 아인트호벤(네덜란드) 등 유럽ㆍ북미ㆍ남미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팀이 출전한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의 가시마앤틀러스ㆍ감바오사카ㆍ도쿄베르디ㆍ요코하마FC와 중국의 상하이 선화가 출전하며 한국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ㆍ전북현대ㆍ포항스틸러스ㆍ성남FCㆍ부산아이파크ㆍ수원FCㆍ전주시민축구단ㆍ대병중학교 등 8개팀이 참가한다.
특히 독일(도르트문트)과 브라질(팔메이라스)를 비롯한 각 팀의 15세 국가대표 선수들도 참가를 확정지으며 대회의 수준은 한층 더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과 대한축구협회의 승인을 얻어 개최하는 공식 국제대회로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ㆍ국민체육진흥공단ㆍ서귀포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있다.
결승전은 8월 18일 치러지며 우승, 준우승, 3위 입상 팀에게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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