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오름 정비사업 완료
서귀포시, 올해 오름 정비사업 완료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7.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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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ㆍ시설물 보수 등

서귀포시는 시설물이 노후 또는 훼손돼 보수가 필요한 오름 7개소에 대해 사업비 6억2000만원을 들여 정비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오름 정비를 위해 지난해 10월 수요조사로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12월에는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 정비 공사는 탐방로 보수 및 개설, 보행매트ㆍ안전난간 설치, 목계단 철거ㆍ보수 등으로 최근 마무리했다.
사업 대상지는 남원읍 수망리 마흐니오름, 표선면 토산리 가세오름, 성읍리 백약이오름, 성산읍 수산리 낭끼오름, 고성리 대수산봉, 예래동 군산, 상효동 칡오름 등이다.
서귀포시는 지역 내 오름 158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과 탐방객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정비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 오름 정비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읍ㆍ면ㆍ동 수요조사와 대상지 선정을 위한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12월에는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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