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지구는 여러 가지 환경 파괴로 인한 지구의 평균 온도가 상승하는 지구 온난화로 극심한 물난리와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따뜻해진 대기는 바닷물의 증발을 촉진해 비를 내리고 토양에 함유된 습기를 쉽게 증발시켜 사막화를 촉진하고 있다. 건조한 토양은 식량 생산량도 떨어지고 불도 자주 난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은 이산화탄소이다. 지구가 따뜻해지는 가장 큰 요인은 산업의 발달로 인한 화석연료 사용량이 많음으로 인한 이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지구를 감싸면서 지구 온도를 점점 높이는 온실효과 때문이다.

이러한 지구 온난화의 해결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나무를 심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도록 하는 것이다. 한 그루당 연간 100t가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한다. 둘째, 재활용 분리수거로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이다. 분리수거 하지 않은 플라스틱들이 소각장으로 가는 경우 태우면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유해물질로 인하여 환경오염을 일으키게 된다. 셋째, 에어컨 사용 시간을 줄이기다. 에어컨은 실내의 공기를 차갑게 식혀주는 대신 바깥으로는 더운 공기를 뿜어내어 실외온도를 상승시켜 지구 온난화에 크게 피해를 주고 있다.

그밖에 할 수 있는 것으로는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다니기, 물 아껴 쓰기, 전기 절약하기, 물자 절약하기,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샴푸 사용 줄이기, 친환경 용품 사용하기 등을 잘 실천하는 것이다.

또 한 가지 실천 방법으로 2009년도부터 전국적으로 도입하여 시행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로 가정, 상업,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에너지 사용량 절약을 통하여 감축시킨 온실가스만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실천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것이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게 되면 가입 시점부터 과거 2년간 월 평균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기준으로 5% 이상 10% 미만 절약할 경우 전기 5000원, 상수도 750원, 도시가스 3000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10% 이상 절약할 경우 전기 1만원, 상수도 1500원, 도시가스 6000원을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또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가입하면 된다.

우리 모두 에너지도 절약하고 돈도 버는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지구온난화를 예방하는 데 적극 동참 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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