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보전지역 당산봉 공사 즉각 중단하라”
“절대보전지역 당산봉 공사 즉각 중단하라”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07.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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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보전지역인 제주시 한경면 고사리 당산봉 일대에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재해 예방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공사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당산봉 공사반대대책위원회는 24일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멋진 외관과 지질학적으로도 손꼽히는 당산봉의 모습이 사라지고 있다”며 “당장 절대보전지역인 당산봉 공사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초 민원인이 언제 발생해 이 엄청난 공사를 시작하게 됐는지 의문”이라며 “마을주민들 중 민원을 제기한 사람은 없다. 단 한 번이라도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면 이 어처구니없는 공사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대위는 “정비공사는 절대보존지역이 40%가 포함돼 있는데도 소규모 환경평가 없이 진행됐다”며 “위험지역으로 지정해서 공사를 진행한 것은 감독관청이 불법을 자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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