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 관리 강화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 관리 강화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7.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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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서귀포보건소는 이달부터 독거노인ㆍ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귀포보건소는 방문 간호사를 중심으로 폭염 취약가구와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폭염주의보 발령 때 대상자들에게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상태 확인, 온열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 폭염대비 건강관리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 경로당도 방문해 고혈압ㆍ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교육하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한낮에는 외출이나 논일ㆍ밭일은 자제해야 하며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등 증상이 있을 때에는 시원한 장소에서 쉬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응급환자 발생 시 119에 신고할 것도 당부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폭염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760-6032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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