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서 문화바캉스로 무더위 날리세요"
"탑동서 문화바캉스로 무더위 날리세요"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9.07.21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26일~8월 1일 탑동 해변공연장서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

제주시 탑동 해변이 낭만의 선율로 들썩인다.

제주시는 26일부터 81일까지 일주일간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축제는 1994년 시작된 후 올해 26회를 맞았다.

축제는 첫날 오후 8시 제주도립제주예술단의 웅장한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에서 3관왕을 달성한 뮤지컬 만덕스스로 답을 찾아야 하네를 비롯한 유명 아리아들로 무대가 채워진다. 소프라노 김미주유성녀,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테너 이성민, 바리톤 이규봉, 베이스 손혜수가 협연에 나선다.

축제 둘째 날부터 제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뮤지션 39개 팀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리는 록과 재즈, 클로스오버,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제주청년문화사절단으로 맹활약 중인 사우스카니발과 젠 얼론도 무대에 선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