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가벼운 메시지'로 기분 정화
거리에서 '가벼운 메시지'로 기분 정화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7.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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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거스, ‘비바스트릿: 유독한 세계에서 진화하는 사람들에게’
20일 오후 7~9시 제주시청부터 탑동광장 일대

방독마스크와 바디수트를 입은 퍼포먼스 예술가들이 제주 시내 거리를 떠돌아다니며 현대인의 일상을 바꿔줄 가벼운 메시지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도내 거리형 다원예술을 펼치는 예술단체 '살거스'는 오는 20일 오후 7~9시 제주시청부터 탑동광장 일대까지 퍼포먼스 ‘살거스와 함께하는 비바스트릿: 유독한 세계에서 진화하는 사람들에게’를 연다.

이번 퍼포먼스는 살거스 소속 거리 예술가들이 도시를 떠돌아다니며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가벼운 메시지들을 전해 그 세계를 정화시켜나간다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들은 이를테면 ‘누군가에게 세 번 미소 짓기’나 ‘오늘 꼭 사랑한다 말하기’ 등 간단하지만 놓치고 가는 소소한 것들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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