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6억1400만원 들여 준공
서귀포시 안덕면(면장 이상헌)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상창리에 위치한 공설공원묘지 진입 도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안덕면에 따르면 1992년 조성된 공설공원묘지는 그동안 진입로가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사유지를 이용해 출입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안덕면은 공설공원묘지 진입도로(길이 800m, 폭 6m)를 확보하기 위해 토지 보상 협의와 매입을 추진했고 지난 1월부터 사업비 6억1400만원을 들여 공사에 착공, 최근 준공했다.
안덕면은 공설공원묘지 진입로가 정비되면서 방문 차량이 도로를 이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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