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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울 잡고 웃었다
제주, 서울 잡고 웃었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7.11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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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록 해트트릭 힘입어 4-2 승리

제주유나이티드가 FC 서울을 상대로 모처럼 승리의 갈증을 해소했다.

제주는 10일 오후 7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윤일록의 해트트릭과 남준재의 추가골을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최근 6경기 연속 무승(15)의 늪에서 탈출하며,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선제골은 이날 경기의 히어로 윤일록의 몫이었다. 윤일록은 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이창민의 슈팅이 유상훈 골키퍼에 걸려 흘러나자 골문으로 쇄도하며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윤일록은 첫 골 이후 1분 만에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남준재가 태클로 차단한 볼이 빠르게 서울의 골문으로 향했고 윤일록이 서진수의 도움을 받아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서울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제주는 전반 36분 최근 인천에서 이적한 남준재의 골까지 터지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남준재는 전반 36분 서진수가 감각적으로 내준 패스를 몸을 날리는 슈팅으로 연결하며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서울은 전반 43분 김한길의 크로스를 고요한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제주의 편이었다. 윤일록은 후반 34분 오른발 슈팅으로 서울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제주는 경기 막판 서울의 고요한에게 한 골을 더 허용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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