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의료기관 6곳에서 장애인 건강주치의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는 장애인과의 1대 1 건강관리를 통해 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은 물론 2차 장애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일반건강관리서비스’로 만성질환과 일반장애를 관리하고, ‘주장애관리서비스’로 지체·뇌병변·시각장애에 대한 전문 관리가 이뤄진다.
또 ‘통합관리서비스’로 일반건강관리와 주장애(지체·뇌병변·시각장애) 관리를 통합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건강주치의를 이용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등록 의료기관과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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