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에 설치된 유캔센터가 새로운 자리로 확장 이전해 문을 열었다.
유캔센터는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건전한 레저로서의 경마문화 정착 및 중독예방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센터로, 무료 중독예방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공원으로 새롭게 확장 이전한 제주 유캔센터는 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상담실, 집단상담실,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경마 이용자들은 유캔센터 방문 시 중독진단, 건전화교육, 전문상담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현판식 등 개소식 행사와 더불어,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한 건전레저 캠페인도 실시돼 호응을 얻었다.
한국마사회 전성원 건전화추진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경마를 건전한 레저로 즐길 수 있도록 현재 각 사업장에 설치된 과몰입 완화시설을 보완해 나가는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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