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55·제주시 갑 선거구)는 8일 성명을 내고 올해 4·3희생자 추념식 프로그램에서 ‘추모노래’가 제외된 것과 관련, “제주도 추념식 계획 초안에 추모노래가 있었지만 행정자치부 계획에는 슬그머니 빠졌다”며 “행자부는 추모노래가 제외된 데 대해 명확히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가기념일인 4·3추념식은 공식적으로 행자부가 주최하지만 엄연히 제주도가 주관하기에 도민과 유족 뜻에 따라 추모노래가 불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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